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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대학교 맑스엥겔스연구소 21~24일 경기도 파주 ‘북소리 축제’에서 국내 최초로 ‘마르크스 엥겔스 도서전’을 개최한다고 19일 알렸다. 1947년 한글로 출판된 최초의 <자본론>(서울출판사)도 첫선을 보인다. 전시장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소회의실이다.
주요 전시 도서는 세 가지로 구성됐다. 첫 번째는 2013년 유네스코 ‘인류의 기록유산’으로 선정된 마르크스의 두 저술 <공산당 선언>과 <자본> 제1권의 국제적 판본이 각각 50권씩 전시한다.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살아 있을 때 출판된 희귀본들도 나온다. 아라비아어, 베트남어, 힌두어, 야쿠트어(러시아연방 소수민족 언어) 판본도 준비했다. 두 번째는 1845년 이후 100년에 걸쳐 출판된 마르크스 엥겔스 주요 저작의 역사적 판본, 세 번째는 최초의 한글 <자본론>이다. 시각 장애인용 ‘점자본’과 손바닥 크기의 ‘미니어처 본’도 전시한다. 총 전시 도서는 150권이다.
*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해주세요.
> https://www.khan.co.kr/culture/scholarship-heritage/article/202210191000001